[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적자 규모가 4조원에 달한 가운데, 정부가 매년 최소 3000억원씩 사용을 줄인다는 해법을 내놨다.매년 3000억원씩 사용만 줄여도 기금 적자가 더 늘어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갑자기 재정을 확 줄이면 R&D(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개선 방안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재정 당국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 아마존, 오픈AI 대항마 앤트로픽에 27억5000만달러 추가 투자...누적 40억달러아마존이 생성형 AI 시장애서 지분 확대를 위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추가로 27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30년 전 창업 이후 최대 규모 외부 투자라고 CNBC가 27일 (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아마존은 1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에 대한 누적 투자 규모가 40억달러 규모로 늘어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한 130억달러 규모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한 투자다.앤트로픽은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와 경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이 수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등을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에 기금을 활용했고, 대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경매가 예상 만큼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28일 재정 당국 및 국회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4조6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현재 IC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5월 발표한다. 정부는 4월까지 초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5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6G, 위성통신 등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 및 해상까지 아우르는 초공간 통신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전파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융합산업 발굴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전파법 제8조’에 의거해 전파 관련 신기술과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정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국가 전파정책 로드맵이다. 이번 제4차 계획은 올해
정부가 가계통신비 문제에 칼을 빼든 가운데 통신사들이 최저 3만원대의 5G 요금제로 화답한다.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설 연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28㎓ 관련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중심으로 통신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각 파트별로 TF가 구성된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5G 28㎓ 대역의 경우 해외와 달리 아직 단말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등 업계가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주파수 대가로 향후 스테이지엑스의 사업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8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2단계인 밀봉 입찰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28㎓ 대역 주파수 대가로 4301억원을 입찰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최저 경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대역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매를 통해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가칭(주)스테이지엑스(이하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 5일차인 31일 오전 9시부터 17시 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19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1단계와 2단계 전체 경매를 진행한 결과, 430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 대역 주파수 대역 경매 결과가 31일 밤 늦게 결정된다. 경매 5일차인 31일 50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승자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중 라운드 오름입찰인 경매 1단계에 이어, 2단계는 밀봉 입찰로 진행된다. 밀봉 입찰은 진짜 마지막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치솟을 수 있다. 승자의 저주 논란이 나오는 이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경까지 28㎓ 대역 주파수 5일 차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고 입찰액은 전날인 30일 3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28㎓ 주파수 경매가격이 2000억원을 육박했다.경매 4일차인 29일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승자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매가 38라운드까지 이어졌다. 5일차 경매는 31일 오전 39라운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4일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저경쟁가격 742억원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38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1955억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경매 최저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28㎓ 주파수 경매가 1000억원을 훌쩍 넘어 1400억원을 돌파했다. 3일차인 29일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승자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매가 25라운드까지 이어졌다. 4일차 경매는 30일 26라운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3일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저경쟁가격 742억원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25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1414억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통사를 가리는 5G 28㎓ 주파수 경매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일차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가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승자를 가리지 못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3일차 경매는 오는 29일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2일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저경쟁가격 742억원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14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797억원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2일차로 접어든 경매는 첫날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를 하면서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마이모바일·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 등이 도전한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하면서 마이모바일 컨소시엄과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2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2015년 부터 추진하고자 노력했으나 실패에 돌아갔던 제4 이통사가 이번엔 탄생할지 주목된다. 주파수 경매에 도전한 곳은 마이모바일·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 등이었다. 25일 오전 각 회사의 입찰 대리인으로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장(이사),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사업전략이사, 윤호상 미래모바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세종텔레콤이 주파수 경매 1일차에서 중도 포기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일차 경매는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이 경매에 참여한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경매가 이날부터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입찰참가자 중 세종텔레콤(주)이 경매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다.이날 경매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참가 자격을 획득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인 '스테이지엑스', 미래모바일 컨소시엄인 '마이모바일 컨소시엄' 등 3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등 참여한 가운데 최종 낙찰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현장에는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각 사의 입찰대리인이 참석했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장(이사),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사업전략이사, 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 회사의 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통신 독과점 구조를 타파하고 통신비 인하 정책을 위해 제 4이동통신사 유치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제 4이통사 선정 대상자들의 재정 능력부터 사업 지속 가능성, 불공정 경쟁 촉진, 알뜰폰 정책과의 상충 등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다. 16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바람직한 이동통신 정책 방향 전문가 좌담회'에서 제4이통사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지난해 정부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28㎓ 대역을 활성화시키고 이 대역에 새로운 사업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에 5G 28㎓ 주파수할당 ‘적격’ 판정을 통보하면서 3개 사업자가 오는 25일부터 주파수 경매에 들어간다. 주파수 경매는 지난 2018년 3.5㎓·28㎓ 대역 5G 주파수 경매 이후 6년 만인데, 그동안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만 참여했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경매 경험이 없던 사업자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파수 경매는 최소 742억원에서 시작하는데, 사업자간 경쟁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5G 28㎓ 대역 신규 사업자’를 추진 중인 가운데, ‘풀(Full) MVNO(알뜰폰)+28㎓ 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을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업체로 판정했다. 세 사업자는 이제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게 되는데, 경매 원칙에 따라 가장 많은 금액을 적시한 사업자가 ‘풀 MVNO+28㎓ 사업자’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다만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정부 절차에 따라 주파수 할당 대가 및 무선국 설치를 계획대로 진행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세종텔레콤주식회사, ▲(가칭)주식회사스테이지엑스, ▲(가칭)주식회사마이모바일)의 주파수할당 신청 적격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3개 법인은 오는 25일 시작되는 경매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지난해 12월 19일까지 1개월간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IMT)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할당신청 접수 순)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6.5~27.3㎓ 대역(800㎒폭, 앵커 주파수 700㎒ 대역 20㎒폭)의 주파수에 대해 2개 이상의 법인이 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주파수할당 신청을 접수했다.제4이동통신사 도전에 나서는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